한국전력(KEPCO)이 2024년 2·4분기 전기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전은 2023년 1분기에 상업용 전기 사용 대상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13.1원, 2분기엔 8원, 4분기엔 10.6원 등 세 차례에 걸쳐 인상한 바 있는데요, 업계 관계자들은 한전의 적자가 계속 커지면서 올해도 요금 인상 부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1
대규모 상업·산업 에너지 사용 기업들은 전기요금 인상을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수요를 유연하게 바꾸거나, 가상발전소에 참여하여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수익 확보의 기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